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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일 전특보 소환조사 .. 중수부, 구제금융 요청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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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 중수부(이명재 검사장)는 20일 자진 출두한 김광일 전청와대정치특보
    가 윤진식 전청와대조세금융비서관을 김영삼 전대통령과의 독대를 주선,
    IMF금융지원 요청을 건의토록 한 경위를 조사했다.

    김 전특보는 검찰조사에서 "윤 전비서관이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김인호
    전청와대경제수석에게 IMF 금융지원문제를 건의했으나 이를 묵살당하자
    지난해 11월12일 자신을 찾아와 김 전대통령의 독대보고를 주선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날 또 엄낙용 전차관보, 김우석 국제금융증권심의관, 김석동
    외화자금과장 등 옛 재경원 간부들을 불러 강 전부총리에게 외환위기 보고를
    한 시점과 강 전부총리가 이를 묵살하고 청와대 등에 보고하지 않은 경위
    등을 캐물었다.

    검찰은 강 전부총리와 김 전수석의 개인비리에 대한 수사도 강화하고
    있으며 금품수수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검찰은 이들을 직무유기 개인비리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이날 13개 폐쇄 종금사중 한솔종금 항도종금 신세계종금 등
    6개사 대표를 추가 출국금지 조치하고 한솔 신세계 항도종금의 회계장부
    등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아 정밀 검토중이다.

    검찰은 이와관련, 홍재형 나웅배 전경제부총리를 빠르면 이번주 소환,
    24개 종금사를 무더기로 인허가한 경위를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 선정비리와 관련, 조동만 부회장 등 한솔
    PCS관계자 2명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김문권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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