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평당 1천만원대 아파트 나왔다' .. 서광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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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분양가가 1천만원이 넘는 아파트가 등장했다.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는 빌라와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평당 분양
가가 1천만원을 넘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아파트론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광건설산업은 내달 4일 서울4차 동시분양을
통해 강남구 삼성동 조합아파트를 평당 1천만원선에 공급할 예정이다.
31평형은 분양가가 3억1천6백58만1천원으로 평당 1천20만원선이다.
24평형(분양가 2억2천8백50만9천원)은 9백52만원,33평형(3억2천6백35만
2천원)은 평당 9백90만원선이다.
교통의 요지인 강남지역에 위치한데다 오는 6월 입주가 가능한 점이
분양가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가격은 인근 상아아파트 24평형 7백83만원,29평형
6백90만원,35평형 7백71만원과 비교하면 평당 2백만원이상 높다.
조합관계자는 이와관련,"입주가 빠르고 입지여건이 뛰어나 분양가가
다소 비싸 보일수도 있다"면서도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에 근거한
만큼 결코 높은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태철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2일자 ).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는 빌라와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평당 분양
가가 1천만원을 넘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아파트론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광건설산업은 내달 4일 서울4차 동시분양을
통해 강남구 삼성동 조합아파트를 평당 1천만원선에 공급할 예정이다.
31평형은 분양가가 3억1천6백58만1천원으로 평당 1천20만원선이다.
24평형(분양가 2억2천8백50만9천원)은 9백52만원,33평형(3억2천6백35만
2천원)은 평당 9백90만원선이다.
교통의 요지인 강남지역에 위치한데다 오는 6월 입주가 가능한 점이
분양가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가격은 인근 상아아파트 24평형 7백83만원,29평형
6백90만원,35평형 7백71만원과 비교하면 평당 2백만원이상 높다.
조합관계자는 이와관련,"입주가 빠르고 입지여건이 뛰어나 분양가가
다소 비싸 보일수도 있다"면서도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에 근거한
만큼 결코 높은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태철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