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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면톱] 금융 위험관리시스템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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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크(위험)관리시스템이 금융기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대출심사 파생상품관리 투자포트폴리오 구성 등에
    컴퓨터를 활용,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이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리스크관리시스템은 IMF체제로 드러난 국내 금융기관의 리스크관리
    헛점을 메울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가격 만기 상관계수 성장률 교환비율 등 변수를 입력하면
    이에따른 위험정도를 제시해 준다.

    또 위험노출 채무불이행 회복 등의 3개 요소를 결합, 신용위험 정도를
    산출한다.

    외환은행은 미국의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제품을 도입,
    종합유가증권관리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이 시스템은 증권수탁관리 유가증권관리 신탁자산관리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와 별도로 환거래등 딜링업무의 리스크관리를 위해 투자한도관리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미국의 금융정보시스템 전문업체인 인피니티의 시스템을
    도입, 파생상품거래에 적용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한국IBM과 함께 전사적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중이다.

    현대할부금융은 한국유니시스의 솔루션으로 여신심사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이달말 가동될 이 시스템은 금리리스크 신용리스크 등 모든 여신업무
    리스크를 수치화, 연체율 및 부실채권을 줄일수 있다.

    한국투자신탁 한국생명보험 한국산업은행등은 이미 이 시스템을 도입,
    시험운용하고 있다.

    금융기관 리스크관리시스템 도입이 확산되면서 컨설팅 및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은 외국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시장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최근 미국 인피니티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삼성SDS
    쌍용정보통신 등도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또 프라이스워터 앤더슨등 외국계 컨설팅업체들도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프라이스워터의 유택상 이사는 "리스크관리는 금융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보다 뛰어난 솔루션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한우덕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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