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의 첫 해외사무소가 오는 7월 홍콩에 문을 연다.

BI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지원하고 이 지역 중앙은행및 통화
당국과의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홍콩사무소를 열게 됐다고 22일 설명했다.

홍콩통화정책국은 지난 96년 BIS에 가입, 이번에 사무소를 유치할수
있었다.

지난 1930년 스위스 바젤에 설립된 BIS는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각종 국제기준을 마련하고 각국 중앙은행이 상호관심사를 협의할 수 있도록
해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