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를 듣기위해 경영자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판매현장에
나서 화제.

풀무원의 남승우 사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여 시식용 요리를 직접 조리, 자사 제품에 대한 고객의 평가를 들을
예정.

그는 이를위해 역삼동 소재 수도요리학원에서도토리묵등 요리강습도
받았다고.

또 판촉도우미등과 함께 고객유치에도 직접 나설 계획이라고.

풀무원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임직원들이 참가한가운데 조리판촉을 실시하기로 했다.

< 김영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