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진단기 전문생산업체인 메디슨이 중국에 해외합작법인을 설립,
이 지역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

메디슨은 중국의 "센양 뉴-알파인디지털메디컬시스템"사와 합작으로
요녕성 심양시에 "뉴메디슨메디컬이퀴퍼먼트"사(자본금 약1백4억원)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2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메디슨은 "이 공장에서 초음파진단기 신모델인 SA-8800과 SA-6000을
생산하게 된다"며 "현지생산을 통해 중국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합작비율은 메디슨 40%, 중국측 60%.

조성근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