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백제고분' 발굴 .. 4~5세기 유물 400여점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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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기 백제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고분군이 충남 천안에서
발굴됐다.
공주대박물관(관장 이남석) 발굴조사단은 충남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유적을 조사한 결과 4~5세기 초기백제시대 토광묘 1백34기와 수혈식 석실분
8기, 옹관묘 2기 등 모두 1백44기의 고분군에서 4백여점의 유물을 수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고분군에서는 백제시대의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단용문환두대도(머리에
용문양이 장식된 긴 칼)가 출토됐으며 흑도도 발굴됐다.
이관장은 이 고분군이 백제시대 천안지역을 근거로한 지방세력과 서울에
자리잡은 백제 중앙세력과의 관계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자료로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춘호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4일자 ).
발굴됐다.
공주대박물관(관장 이남석) 발굴조사단은 충남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유적을 조사한 결과 4~5세기 초기백제시대 토광묘 1백34기와 수혈식 석실분
8기, 옹관묘 2기 등 모두 1백44기의 고분군에서 4백여점의 유물을 수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고분군에서는 백제시대의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단용문환두대도(머리에
용문양이 장식된 긴 칼)가 출토됐으며 흑도도 발굴됐다.
이관장은 이 고분군이 백제시대 천안지역을 근거로한 지방세력과 서울에
자리잡은 백제 중앙세력과의 관계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자료로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춘호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