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쓴맛을 함께 본 한국과 태국의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한.태 의원포럼"
(가칭)이 이르면 5월중에 출범한다.

국민회의가 최근 태국의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교섭, 이같이 합의한 것.

한.태의원포럼에서는 양국 의원들이 경제난을 극복했던 경험과 과정을
교환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태국을 방문한 국민회의 김상우의원은 후안총리와의 면담석상
에서 이같은 모임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 최명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