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남북교역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남북교역규모는 3천3백41만4천달러
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8백70만8천달러에 비해 43.1% 줄었다.

이중 반입은 1천6백92만2천달러로 55.9%,반출은 1천6백49만2천달러로 19.
0%가 각각 감소했다.

반입 주력품목인 금괴의 경우 지난해 1.4분기에는 1천81만5천달러상당이
들어왔으나 올해 들어서는 반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용준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