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경비시스템 수주전 치열..현대정보기술/에스원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2000년말 개항예정인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 설치할 6백10억규모의
통합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을 놓고 관련업체들의 수주전이 치열하다.
24일 건설교통부및 업계에 따라면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주관하고 있는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20일 통합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 내용을
담은 기술제안서를 해당업체에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업체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현대정보기술 에스원 한전정보네트웍 한화정보통신 등
사전자격심사에 통과한 시큐리티업체및 정보통신업체들은 외국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본격적인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현대정보기술은 현대건설 일본 미쓰비시전기 영국 시큐리티업체인 세르코사,
에스원은 한국통신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각각 팀을 이뤄 통합경비보안
시스템 입찰을 위해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또 한전정보네트웍은 독일 지멘스 경비기기제조업체인 이마화메드와,
한화정보통신은 이스라엘 ICTS사 시큐리티업체인 가드포스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전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통합경비보안시스템은 공항외곽담장 보안장치를 비롯
폐쇄회로(CCTV) 출입구보안장치 방재장치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이번 발주물량은 경비보안시스템 사업중 최대 규모다.
업계는 인천국제공항 통합경비보안시스템을 수주할 경우 다른 공항의
보안시스템사업에 참여하는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이번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은 오는 7월중순 업체들로부터 입찰제안서을 받아
약 한달간의 검토작업을 한뒤 빠르면 8월중순 통합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김호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5일자 ).
통합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을 놓고 관련업체들의 수주전이 치열하다.
24일 건설교통부및 업계에 따라면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주관하고 있는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20일 통합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 내용을
담은 기술제안서를 해당업체에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업체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현대정보기술 에스원 한전정보네트웍 한화정보통신 등
사전자격심사에 통과한 시큐리티업체및 정보통신업체들은 외국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본격적인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현대정보기술은 현대건설 일본 미쓰비시전기 영국 시큐리티업체인 세르코사,
에스원은 한국통신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각각 팀을 이뤄 통합경비보안
시스템 입찰을 위해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또 한전정보네트웍은 독일 지멘스 경비기기제조업체인 이마화메드와,
한화정보통신은 이스라엘 ICTS사 시큐리티업체인 가드포스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전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통합경비보안시스템은 공항외곽담장 보안장치를 비롯
폐쇄회로(CCTV) 출입구보안장치 방재장치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이번 발주물량은 경비보안시스템 사업중 최대 규모다.
업계는 인천국제공항 통합경비보안시스템을 수주할 경우 다른 공항의
보안시스템사업에 참여하는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이번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은 오는 7월중순 업체들로부터 입찰제안서을 받아
약 한달간의 검토작업을 한뒤 빠르면 8월중순 통합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김호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