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축구 한국조직위원회 이동찬 위원장(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물러난다.

지난 96년 12월 조직위 구성 당시 초대 위원장에 추대됐던 이동찬위원장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하고 임시집행위와 총회를 소집해
주도록 요청했다.

조직위는 이에 따라 조만간 임시집행위와 총회를 열어 후임 위원장을
추대할 계획이다.

< 한은구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