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 둔화, 기관 매수여력 취약 등으로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가운데 엔화약세에 대한 우려감, 정국 불안감, 노동계 일부 파업 등의
악재가 겹쳐 주가가 내렸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선물과 현물을 연계한 차익매도도 많았다.

그러나 여러 악재가 대체로 반영되어 주가도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한전 포철을 포함한 외국인 한도확대예정 등 호재성 재료도 출현했다.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과도하게 하락한 주가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주식을 사모아 가야 할 때로 생각된다.

오근준 < 대한투자신탁 부부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