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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패션] 산업디자인 : '테마파크 디자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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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파크디자인이 새로운 디자인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에서 테마파크 프로젝트가 잇달아 추진되고 있어
    그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자연공간에 첨단놀이시설을 접목시킨 대형 놀이공간이 테마파크다.

    롯데월드나 서울랜드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이 이 범주에 속한다.

    본격적인 테마파크로는 지난 96년 문을 연 "삼성에버랜드"를 들 수 있다.

    이런 테마파크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것이 테마파크디자인이다.

    현재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테마파크는 전남 해남군의 공룡파크와 강원도
    영월의 김삿갓단지를 비롯해 약 50개.

    전체 투자규모는 1조원이 넘고 디자인비만해도 2백억~3백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전세계적으로 테마파크디자인 시장은 무궁무진해 국내에서 노하우를 쌓은
    업체들은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하다.

    굵직한 테마파크만 2천개가 넘는 미국에선 기존 테마파크 새단장을 위한
    디자인 수요만 연간 수천만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경제성장과 함께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등 동남아시아에도 수백개가 계획되고
    있다.

    이 시장은 거리면에서나 디자인 수준으로나 우리나라 디자인 회사들이
    진출하기에 상대적으로 쉬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실제 국내 테마파크디자인 선두주자인 중앙디자인은 미국 코네티컷주의
    팍스우즈리조트 리뉴얼공사를 미국업체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됐다.

    또 동남아 각국에 해외사무소를 내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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