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금속은 2천2백억원을 들여 온산 동제련공장의 20만t 증설공사를 마치고
26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LG금속은 이번 공장 증설로 연산 42만t규모의 생산 능력을 보유, 세계
5대 제련소로 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LG는 이번에 증설된 공장이 <>조업중 환경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일본
미쓰비시의 연속제련공법을 도입하고 <>고전해밀도 조업이 가능한 캐나다
"키드 프로세스"를 채택했으며 <>아황산가스 제거용이 99.9%에 달하는
몬산톤 공법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 윤성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