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선택" .. 최기선 인천시장 자민련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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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현재 국제공항건설 신항만사업 등 막대한 재원과 노력이
요구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27일 자민련에 입당한 최기선 인천광역시장은 "정치적 이해보다는 2백50만
인천시민과 지역발전문제를 놓고 그동안 고민해 왔다"며 입당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새정부의 개혁이 야권에 발목을 잡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시장은 "자민련 입당은 나의 독자적 판단과 소신에 따라 이뤄진 것"
이라며 김영삼 전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지적을
완강하게 부인했다.
최시장은 한나라당 인천출신 의원들의 탈당설에 대해선 "그분들도 자신의
소신과 신념에 의해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며 탈당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김형배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8일자 ).
요구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27일 자민련에 입당한 최기선 인천광역시장은 "정치적 이해보다는 2백50만
인천시민과 지역발전문제를 놓고 그동안 고민해 왔다"며 입당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새정부의 개혁이 야권에 발목을 잡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시장은 "자민련 입당은 나의 독자적 판단과 소신에 따라 이뤄진 것"
이라며 김영삼 전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지적을
완강하게 부인했다.
최시장은 한나라당 인천출신 의원들의 탈당설에 대해선 "그분들도 자신의
소신과 신념에 의해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며 탈당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김형배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