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케미칼(구 미원유화)은 그동안 전량 수입돼온 식품용 계면활성제
"슈가에스테르"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설탕과 지방산을 결합해 만드는 슈가에스테르는 캔커피 아이스크림
빵 쵸컬릿 등 식품제조에 주로 쓰이는 계면활성제다.

그동안 국내 생산기술이 없어 연 5백억원어치 이상이 수입돼왔다.

<권영설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