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 3명에 배상금 줘라" .. 일본지방법원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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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구치현 지방법원은 27일 "일본 정부는 종군위안부 출신 한국
여성 3명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일본 법원이 종군위안부 배상소송에서 정부 배상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종군위안부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사과할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날 일본언론에 따르면 야마구치 법원은 일본정부에 총 5억6천4백만엔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원고 3명에게 각각 30만엔(한화 약 3백만원)씩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일본은 그동안 민간차원에서만 이들 종군위안부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했었다.
<도쿄 = 김경식 특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8일자 ).
여성 3명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일본 법원이 종군위안부 배상소송에서 정부 배상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종군위안부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사과할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날 일본언론에 따르면 야마구치 법원은 일본정부에 총 5억6천4백만엔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원고 3명에게 각각 30만엔(한화 약 3백만원)씩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일본은 그동안 민간차원에서만 이들 종군위안부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했었다.
<도쿄 = 김경식 특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