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은 28일 지난 1일부터 판매한 "IMF 경제회생 수출지원통장"
약정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약정고는 정기예금 7천2백80억원, 외화예금 3천6백60억원(미화
2억3천5백만달러, 엔화 11억5천2백만엔) 정기적금 계약고 9천7백억원 등이다.

IMF 경제회생 수출지원통장은 경제회생및 수출중소기업 지원자금 조달을
위한 "IMF 경제위기극복 3천만저축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판매됐다.

이 통장은 원화은 물론 외화로도 거래할 수 있다.

가입금액 가입좌수 제한도 없다.

특히 해외교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송금수수료 전신료 외화현찰수수료
등도 면제된다.

한일은행은 모인 자금이 수출중소기업에 지원되도록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신용정보 <>세동회계법인으로 외부평가기관을
구성, 공정하게 심사하기로 했다.

전국 영업점이 대출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2)259-6103,6126

< 허귀식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