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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오영우 <한국마사회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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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장을 국민의 문화공간,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가족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최근 제27대 한국마사회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오영우(57)회장은 경마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마는 크게 건전한 레포츠와 축산진흥 발전이라는 2가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제대로 완수하도록 조직을 관리하고 경영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라며 마사회의 기능과 임무를 제자리로 되돌려 놓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씻기 위해 오회장은 외국의 사례를 들었다.

    "영국의 경우 경마장은 민주시민의 교육도장이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책임과 능력범위내에서 소액을 배팅하는 자제력을 배우고 질서와
    준법정신을 깨우치는 곳입니다.

    국내 경마장도 이처럼 성숙된 시민의식과 규범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으로
    바꾸게 되면 많은 인식전환이 이뤄질 겁니다"

    그는 특히 부정경마는 발본색원해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경마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사회 적립금의 향후 운용방향과 관련, 앞으로 새 관람대 증축과
    경주경마장 건설, 신규 지방장외 신설, 광주.전라권 및 대전충청권 경마장
    건설 등에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축산진흥을 위해 국산마를 키우는 농가에 지원, 현재 20%수준의
    국산마 수를 75%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오회장은 현재 마사회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중이다.

    중복분야나 단순업무 분야의 인력들을 재정리해 능률적인 조직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앞으로 경마를 건전한 레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구상을
    하고 있다.

    "고객제일주의를 모토로 이용객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확충해 나갈
    겁니다.

    장외매장도 야외공원지역으로 이전해 가족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즐기다
    갈 수 있는 대표적인 나들이 코스로 만들겠습니다"

    <한은구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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