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주상국씨의 부인 조경숙씨로부터 장학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주씨는 지난 63년 이 대학 상학과를 졸업한 뒤 네덜란드생명보험 사장을
지내는 등 30여년동안 금융계에서 일해오다 작년 10월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부인 조씨는 "남편이 모교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라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려대측은 이 성금으로 "주상국장학금"을 제정,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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