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도 스피드시대.

불과 2분6초만에 모든 일을 끝내고 유유히 사라지는 귀금속 전문털이범.

이제 안전보안대책도 특별해야 한다.

기존 인력경비방식은 침입한 도둑을 쫓는 시스템.

그러나 앞서가는 도둑을 따라 잡지 못한다.

침입한 도둑을 현장에서 즉각 퇴치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

(주)대한보안전자(대표 이규환)가 개발한 자동음성경보 가스발사시스템이
바로 그런 취약점을 개선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겉모습이 CCTV와 유사하다.

그러나 카메라는 위장용이다.

침입자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 처음엔 액자로 하려다가 카메라로 바꿨다고
한다.

가스발사시스템에는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달려 있다.

침입자가 감지되면 0.5초안에 가스가 자동발사된다.

가스가 워낙 강력해 현장에 약 30분동안 들어갈수 없다.

이 시스템은 귀금속점 편의점 주유소 등 현금을 취급하는 곳이나 일반
사무실 전원주택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은 원격중앙감시 원터치 CCTV시스템(DH-601), 침입후 0.5초내 자동감지
가스발사시스템(DH-301), 음성통보 자동가스발사 도난경보기시스템(DH-201)
등 세가지 모델이 준비돼 있다.

DH-201모델은 기존 도난경보기에 간편하게 추가 설치, 경보음과 함께
가스탄을 자동으로 발사한다.

DH-202모델은 기존 CCTV에 설치, 모니터로 보면서 가스탄을 발사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DH-601모델은 CCTV감시카메라, 가스발사, 경보, 카메라.모니터 쌍방마이크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문의 (02)7182-112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