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군사관학교와 간호사관학교가 일제히 99학년도 신입생도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육군사관학교는 28일 생활기록부와 면접시험 수능성적 등을 고려, "선적성
후성적"원칙에 의해 99학년도 육사 59기 생도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육사는 본고사는 보지 않는 대신 생활기록부(내신) 40% 면접 10% 수능성적
50%를 반영키로 했다.

지원서교부와 접수는 8월31일~9월12일중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21일
발표된다.

이같은 일정은 다른 사관학교도 동일하다.

공군사관학교는 조종요원과 정책요원을 구분하여 선발한다.

지원기준은 조종요원의 경우 남녀 똑같이 나안시력 0.8이상 신장 162.5~
187cm로 작년과 동일하나 정책요원은 시력 0.1이상 여성신장 160cm 이상으로
완화됐다.

해군사관학교는 1차로 최종인원의 5배를 생활기록부와 내신성적(40%) 등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2차 면접 및 논술시험(10%) <>3차 수학능력시험
(50%)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해사에 지원하고자 하는 남자는 신장 164cm이상 몸무게 52kg 이상이어여
하며 여자는 신장 159cm이상 몸무게 48kg 이상의 신체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한편 간호사관학교는 90명정도의 생도를 <>서류전형 <>신체검사 및 면접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생활기록부 등 교과성적이 40%, 수능시험이
60%씩 각각 반영된다.

<장유택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