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시험도 인터넷으로 치룬다"

일본의 구인정보지업체인 학생원호회와 NEC는 인터넷을 통한 취직모의시험
서비스를 5월12일부터 개시한다.

취직희망자는 인터넷으로 문제를 보고 해답을 적어 시험사무국으로
전송한다.

평가결과도 인터넷으로 받는다.

취업희망자들은 자신의 성적과 지망업계에서의 순위를 쉽게 확인할수
있게된다.

학생원호회는 지금까지 일반상식등의 취업테스트를 우편방식으로 실시해
왔다.

원호회는 채용계획 회사설명회등 취직활동에 인터넷이 본격 활용되고
있는 점에 착안, 이같은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요금은 테스트 한종류당 1천5백엔이며 2종류를 한꺼번에 받을 경우
2천5백엔이다.

원호회는 연간 이용자가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