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회사인 S&P는 28일 일본항공(JAL)등 일본의 3개 항공사에
대한 국제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S&P는 최근 미-일 민간항공협정 개정등으로 국내외 항공사들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이들 3사의 수익이 감소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JAL의 경우 장기신용등급이 BBB에서 BB로, 단기등급은
A-2에서 B로 낮춰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