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이동통신 시스템 및 단말기분야 국내외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통신영업본부"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부서는 이동통신장비 수출을 전담하던 통신해외사업부를 확대,통
신사업본부의 이동통신시스템과 국내영업본부의 단말기 영업조직을 흡
수해 발족했다.

통신영업본부는 디지털 셀룰러 및 개인휴대통신(PCS)단말기,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 시스템 및 단말기에 대한 마케팅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현대 관계자는 "이동통신 장비영업관련 사업조직을 합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통신시장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손희식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