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10부제 올해 도입 .. 건설교통부, 교통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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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올해안에 공공기관 단체 기업 등에 대한 자가용출근 10부제가
도입된다.
또 서울과 분당 일산구간을 논스톱으로 연결하는 직통 좌석버스가 도입되고
경인선 철도 복복선의 구로~부평구간에 고속 직통열차가 운행된다.
손선규 건설교통부 차관은 29일 각 시.도 교통국장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교통정책방안을 발표했다.
건교부는 관계부처협의를 거쳐 오는 6월말까지 이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88올림픽 개최때 서울에서 홀.짝제, 걸프전기간(91년 1월중순)
에 전국적으로 승용차 10부제, 성수대교 붕괴직후(95년 2월) 서울에서
승용차 10부제가 각각 실시됐었다.
건교부는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등도
검토키로 했다.
또 대중교통에 대한 재정지원을 위해 "교통시설 특별회계"에 "대중교통
계정"을 신설, 공영차고지를 비롯한 대중교통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지하철
건설때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의 조정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손 차관은 이밖에 택시운송 수입금 전액관리제도의 시행이 확산되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하반기부터는 교통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법령개정 등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영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0일자 ).
도입된다.
또 서울과 분당 일산구간을 논스톱으로 연결하는 직통 좌석버스가 도입되고
경인선 철도 복복선의 구로~부평구간에 고속 직통열차가 운행된다.
손선규 건설교통부 차관은 29일 각 시.도 교통국장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교통정책방안을 발표했다.
건교부는 관계부처협의를 거쳐 오는 6월말까지 이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88올림픽 개최때 서울에서 홀.짝제, 걸프전기간(91년 1월중순)
에 전국적으로 승용차 10부제, 성수대교 붕괴직후(95년 2월) 서울에서
승용차 10부제가 각각 실시됐었다.
건교부는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등도
검토키로 했다.
또 대중교통에 대한 재정지원을 위해 "교통시설 특별회계"에 "대중교통
계정"을 신설, 공영차고지를 비롯한 대중교통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지하철
건설때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의 조정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손 차관은 이밖에 택시운송 수입금 전액관리제도의 시행이 확산되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하반기부터는 교통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법령개정 등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영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