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각 단과대학장과 실장 등에게 지급되는 차량을 반납,
경비절감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서울대는 IMF체제에 따른 정부예산지원 축소 등에 맞춰 학장급에게 지급된
자동차 23대를 반납, 처분키로 했다.

현재 15대 가량이 반납됐으며 나머지도 내년 2월까지의 유예기간을 거쳐
모두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 이건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