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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롯 팝'으로 세계시장 공략한다" .. 투 클립스 뮤직 3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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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층의 향수어린 "트롯가요"가 젊은이 취향에 맞는 댄스풍의 힙합리듬과
    유로비트사운드로 바뀌어 세계팝음악 시장을 공략한다.

    중소음반업체인 투클립스뮤직은 30일 새음반 "트롯팝(TROTPOP)"을 제작,
    우리가요의 세계팝시장 진출을 추진키로했다고 밝혔다.

    이 음반에 담길 노래는 트롯팝 3곡과 독일노래 7곡 등 10곡.

    트롯팝은 쟈니 리의 "뜨거운 안녕"이 "Here I am", 남진의 "가슴아프게"가
    "Love is a melody"란 노래로 바뀌어 타이틀곡으로 실린다.

    펄시스터즈와 장현이 불렀던 "빗속의 여인"의 멜로디를 기본으로한
    "One step beyond"란 곡도 담긴다.

    이들 노래는 트롯가요에 익숙지 않은 젊은세대가 외국 팝이라고 여길정도로
    새로운 곡들이다.

    멜로디는 트롯풍이지만 힙합리듬 등이 가미됐고 가사(영어)내용도 서구인의
    정서에 맞게 완전히 바꾸었기 때문이다.

    이 곡들은 댄스음악에 강한 독일의 "올리스 프로덕션"이 투클립스뮤직이
    추천한 3백20곡의 트롯가요중에서 선정해 만들었다.

    메인보컬은 독일 여성가수 "NICO"가, 랩은 뉴욕출신 흑인래퍼 "XL싱글톤"이
    각각 맡았다.

    이 음반은 5월초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또 5월말 두곡의 트롯팝을 담은 싱글앨범이 독일에서 판매되며 6월말께
    유럽가수의 노래를 함께 담은 음반이 유럽과 미국 동남아시장에 뿌려진다.

    5대 메이저 음반사인 BMG가 유럽 미국 등 세계 30여개국에 배급하고
    동남아시장 공급은 일본의 포니 캐넌이 맡는다.

    첫발매물량은 20만장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투클립스뮤직은 장당 출고가의 24%를 로열티로 받기로 했다.

    작곡가에 대한 저작료는 장당 출고가의 3.5%로 결정됐다.

    투클립스뮤직은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멍에" "빨간구두 아가씨" 등
    16곡의 트롯팝을 담은 음반 "코리안 익스프레스"를 6월중 새로 세계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 김재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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