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텍, 골프볼시장 진출..골퍼 스윙특성 맞춰 제품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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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클럽메이커인 (주)코텍이 볼시장에 진출한다.
코텍은 기존의 볼메이커들이 해왔던 마케팅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골퍼들의 스윙특성에 맞는" 볼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코텍은 볼시장 진출을 계기로 골프용품 토털메이커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코텍은 지난해 클럽시장에 처음 뛰어들 때에도 기존 클럽메이커와는
1백80도 다른 마케팅전략을 택했다.
대리점을 일절 두지 않는대신 그 마진을 제품가격인하에 반영했다.
또 클럽도 골퍼들의 스윙특성에 따라 맞춤판매했다.
코텍은 볼도 클럽처럼 맞춤시대가 왔다고 본다.
볼메이커가 불특정 다수를 겨냥해 일방적으로 제작하는 것으로는 골퍼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관점이다.
골퍼의 헤드스피드.기량.나이.체형.필링 등에 따라 볼도 구별 생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초보자들은 백스핀이 과다해 비거리에서 손해를 본다.
이 경우 백스핀을 줄일수 있는 볼이 선택돼야 한다는 것이다.
코텍은 OEM방식으로 볼을 생산 판매한다.
국내메이커들에 특성별 볼을 15종가량 주문해 "맥켄리"브랜드로 시장에
파고든다는 것.
유통마진을 대폭 줄여 현재가격의 절반수준에 판매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코텍은 볼뿐만 아니라 장갑.백.의류 등 모든 골프용품을 맥켄리브랜드로
생산 판매하는 토털메이커로 거듭나겠다고 밝힌다.
회사도 맥켄리골프와 맥켄리인터내셔널로 이원화한다.
전자는 클럽및 국내판매, 후자는 클럽을 제외한 골프용품및 수출을
담당한다.
출범 1년만에 클럽시장에 돌풍을 몰고온 코텍.
차별화된 볼시장 진출전략및 토털메이커화 계획이 성공할지 궁금하다.
< 김경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일자 ).
코텍은 기존의 볼메이커들이 해왔던 마케팅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골퍼들의 스윙특성에 맞는" 볼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코텍은 볼시장 진출을 계기로 골프용품 토털메이커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코텍은 지난해 클럽시장에 처음 뛰어들 때에도 기존 클럽메이커와는
1백80도 다른 마케팅전략을 택했다.
대리점을 일절 두지 않는대신 그 마진을 제품가격인하에 반영했다.
또 클럽도 골퍼들의 스윙특성에 따라 맞춤판매했다.
코텍은 볼도 클럽처럼 맞춤시대가 왔다고 본다.
볼메이커가 불특정 다수를 겨냥해 일방적으로 제작하는 것으로는 골퍼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관점이다.
골퍼의 헤드스피드.기량.나이.체형.필링 등에 따라 볼도 구별 생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초보자들은 백스핀이 과다해 비거리에서 손해를 본다.
이 경우 백스핀을 줄일수 있는 볼이 선택돼야 한다는 것이다.
코텍은 OEM방식으로 볼을 생산 판매한다.
국내메이커들에 특성별 볼을 15종가량 주문해 "맥켄리"브랜드로 시장에
파고든다는 것.
유통마진을 대폭 줄여 현재가격의 절반수준에 판매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코텍은 볼뿐만 아니라 장갑.백.의류 등 모든 골프용품을 맥켄리브랜드로
생산 판매하는 토털메이커로 거듭나겠다고 밝힌다.
회사도 맥켄리골프와 맥켄리인터내셔널로 이원화한다.
전자는 클럽및 국내판매, 후자는 클럽을 제외한 골프용품및 수출을
담당한다.
출범 1년만에 클럽시장에 돌풍을 몰고온 코텍.
차별화된 볼시장 진출전략및 토털메이커화 계획이 성공할지 궁금하다.
< 김경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