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 폴리스틸렌계 무균포장용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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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3개월이상 장기보존할수 있는 무균 특수포장재가 나왔다.
포장재 전문생산업체인 이생(대표 우정헌)은 포장상태에서 12주이상
완전살균상태를 유지할수 있는 폴리스틸렌계 무균포장용기를 개발,
실용신안등록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무균포장재로 흔히 사용되는 폴리스틸렌계 합성수지는 섭씨 80~85도이
상으로 가열하면 변형되는 단점이 있어 보존기간이 통상 7주에 불과했다.
반면 이생이 20억여원을 들여 만들어낸 이 포장재는 폴리스틸렌에
내열성이 높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첨가,섭씨 1백도이상으로 가열
할수 있기 때문에 보존기간도 기존 제품보다 5주이상 늘어나게 됐다.
우정헌 사장은 "우리나라의 장기보존 포장재 시장규모가 연간 5백억여
원에 달하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유가공회사등의 주문물
량이 크게 늘고 있어 올해 50억원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섭씨 1백40도에서도 원래 상태를 유지하는 폴리프로필렌계
용기성형기술도 개발,일본에서 전량 수입해온 무균포장밥덮개용 필름을
일본에 역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0417)568-7176 정한영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일자 ).
포장재 전문생산업체인 이생(대표 우정헌)은 포장상태에서 12주이상
완전살균상태를 유지할수 있는 폴리스틸렌계 무균포장용기를 개발,
실용신안등록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무균포장재로 흔히 사용되는 폴리스틸렌계 합성수지는 섭씨 80~85도이
상으로 가열하면 변형되는 단점이 있어 보존기간이 통상 7주에 불과했다.
반면 이생이 20억여원을 들여 만들어낸 이 포장재는 폴리스틸렌에
내열성이 높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첨가,섭씨 1백도이상으로 가열
할수 있기 때문에 보존기간도 기존 제품보다 5주이상 늘어나게 됐다.
우정헌 사장은 "우리나라의 장기보존 포장재 시장규모가 연간 5백억여
원에 달하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유가공회사등의 주문물
량이 크게 늘고 있어 올해 50억원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섭씨 1백40도에서도 원래 상태를 유지하는 폴리프로필렌계
용기성형기술도 개발,일본에서 전량 수입해온 무균포장밥덮개용 필름을
일본에 역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0417)568-7176 정한영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