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의 1만여명 임직원(설계사 포함) 전원이 5월 한달동안 홍보요원
으로 변신한다.

"고객사랑 회사사랑"이란 캐치플레이즈아래 벌어질 이번 전사적인 대외홍보
활동은 회사이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

이는 영업기반을 다지고 구성원들의 주인의식을 키우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충환 사장은 "올해 경영실적은 회사가 성장하는냐 퇴출하는냐를 판가름
짓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계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며 이번 전사적 홍보활동에 대한
배경을 설명.

신동아화재는 5월 한달동안 전국 주택가를 돌면서 자동차 안전점검 무료
서비스행사와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유자녀돕기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송재조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