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보합세 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2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전거래일(4월30일)과 동일한 연 17.70%를 기록했다.

수익률의 기준을 삼을 만한 회사채 거래를 찾기 힘들만큼 거래가 부진한
하루였다.

기업어음 금리도 3개월과 6개월물이 각각 연19.20%와 18.7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단지 콜금리만 17.97%로 전일대비 0.34%포인트정도 떨어졌다.

금주엔 채권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다 주후반에 가서 약간 반등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주말의 경우 금리 하락세를 기대해 물량을 내놓지 않는 모습이
감지됐다는 것이 채권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번주의 회사채 발행물량은 전주보다 약간 줄어든 1천7백90억원어치에
불과하다.

<양홍모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