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민속학자 임석재옹이 2일 오전9시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임옹은 서울대 숙명여대 중앙대교수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의 설화 무속
민속극 등 연구에 일생을 바친 우리나라 민속학 1세대.

유족은 아들 광(개인사업)씨와 딸 돈희(동국대교수)씨 등 2남1녀.

발인 4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3410-095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