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생 25년 되돌아보며..바리톤 최현수, 7일 독창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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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최현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가 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자신의 음악인생 25년을 되돌아보는 무대다.
"따뜻한 인간애가 담긴 노래부르기"를 추구해온 그는 안정된 호흡과
3옥타브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기교로 정상급 바리톤으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90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1등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이번 독창회에서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그녀의 결혼식날"
"아침에 들판을 거닐면" "푸른 두 눈동자" 등 구스타프 말러의 연가곡을
부른다.
국내무대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곡들이다.
김동환의 "그리움", 이영조의 "서시"를 들려주고 길레르모 포사다스의
"행복한 밤" 등 스페인 가곡을 선보인다.
레나토 브로기의 "베니스의 환상" 등 이탈리아 노래와 펄 쿠란의 "야상곡"
등 미국 노래도 부른다.
이번 무대엔 그의 스승이며 현역 최고령 성악가인 황병덕씨가 특별출연한다.
김대현의 "사비수(낙화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로 그를 격려한다.
피아노는 김대진(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이 맡는다.
598-8277.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5일자 ).
콘서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자신의 음악인생 25년을 되돌아보는 무대다.
"따뜻한 인간애가 담긴 노래부르기"를 추구해온 그는 안정된 호흡과
3옥타브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기교로 정상급 바리톤으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90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1등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이번 독창회에서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그녀의 결혼식날"
"아침에 들판을 거닐면" "푸른 두 눈동자" 등 구스타프 말러의 연가곡을
부른다.
국내무대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곡들이다.
김동환의 "그리움", 이영조의 "서시"를 들려주고 길레르모 포사다스의
"행복한 밤" 등 스페인 가곡을 선보인다.
레나토 브로기의 "베니스의 환상" 등 이탈리아 노래와 펄 쿠란의 "야상곡"
등 미국 노래도 부른다.
이번 무대엔 그의 스승이며 현역 최고령 성악가인 황병덕씨가 특별출연한다.
김대현의 "사비수(낙화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로 그를 격려한다.
피아노는 김대진(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이 맡는다.
598-8277.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