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5.04 00:00
수정1998.05.04 00:00
"코리안특급" 박찬호(25.LA 다저스)가 강속구를 앞세워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4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스리리버스구장에서 벌어진
98미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삼진 3개를
뽑으면서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 팀이 10대5로 승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찬호는 2회에 2타점 2루타를 터트리기도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