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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면톱] '재개발 지분매입' .. 적은돈으로 내집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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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 지분을 노려라".

    한푼이 아쉬운 IMF시대.

    초기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내집마련 방법은 없을까.

    재개발아파트가 지어지는 곳의 토지지분을 매입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재개발지분은 이주보조비를 안고 구입하면 초기투자비가 크게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

    분양가 잔액도 2~3년 뒤에 지불하면 되므로 자금여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이중 성장잠재력이 커 가격 상승폭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서울 도심의
    역세권 재개발아파트 지구가 관심의 대상이다.

    <> 관심지역

    <>구로3구역 =구로3재개발구역은 벤처연구단지가 들어서는 구로공단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이 올 하반기에 개통되는 역세권이어서
    투자가치가 높다.

    이 지역에는 삼성물산건설부문 두산건설이 모두 4천여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지분매물은 4~8평규모 물건들.

    4평 지분을 지상의 전세를 안고 매입할 경우 전세금 5백만원을 제외한
    1천5백만원이면 된다.

    4평짜리 지분의 입주권리는 25평형 아파트다.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33평형 입주권이 주어지는 8평 지분에 대한 초기
    부담금은 3천만원선이다.

    이주보조비도 2천만~3천만원 정도 지급될 예정이어서 소액투자자나
    임대사업자가 노려볼만 하다.

    입주예정일은 2001년 하반기.

    <>충정1-3구역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이 지역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재개발을 추진중이며 모두 1천70가구가 들어선다.

    철거가 끝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하철 충정로역이 단지입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이주보조비를 안고 지분구입시 1천만원으로도 33평형 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있다.

    2000년 하반기 입주가능.

    <>정릉.미아구역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총 1만3천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지하철 길음역과 미아삼거리역이 10분거리에 있으며 도심고속도로가
    공사중이어서 시내진입도 양호하다.

    현재 벽산건설 우성건설 등이 공사중이며 2000년 하반기에 입주가능하다.

    이주보조비를 안고 재개발지분을 구입할 경우 7백만원에서 3천3백만원까지
    다양하게 살 수 있다.

    <> 주의점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지분규모에 따라 얼마를 더 내야하는 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데 8평지분을 매입했는데 입주할 33평형의 토지지분이 15평인 경우
    모자란 7평에 대해 재개발조합에 땅값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건축비 및 개발이익부담금 등과 자신의 자금동원능력을 꼼꼼히
    살핀 후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김재창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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