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차이나 데일리의 주말판인 비즈니스 위클리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가세무총국 관리의 말을 인용,중국정부가 외자유치를 목적으로
외국기업에 부여하고 있는 법인세 혜택을 2000년 이전에는 폐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들어 중국기업들은 외국 기업에 대한 법인세 혜택이 불공정하다며
이를 폐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중국정부는 지난 80년대초부터 중국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에 대한
법인세율을 국내기업(33%)보다 훨씬 낮은 15%로 차등적용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