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현금리수준 적절 .. IMF 긴축 요구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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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부총리겸 재무장관은 3일 말레이시아 정부는
현재의 금리수준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긴축 요구를
일축했다.
안와르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 금리 수준이 적절하다는 것이 나의
견해"라고 밝히고 "그러나 안정된 거시적 경제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책이
된다면 금리인상도 선택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IMF 이사회는 지난 달 20일 말레이시아 경제를 검토한 결과 통화정책의
강화, 기업지배구조의 개선, 금융 투명성의 제고를 촉구했다.
안와르 장관은 IMF가 그들의 우려를 표명할 권리를 갖고 있으나 "이를
우리에게 지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안와르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주 금융정책을 더욱 긴축할 것을
촉구한 IMF의 조치를 거부한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의 견해를
반영한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5일자 ).
현재의 금리수준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긴축 요구를
일축했다.
안와르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 금리 수준이 적절하다는 것이 나의
견해"라고 밝히고 "그러나 안정된 거시적 경제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책이
된다면 금리인상도 선택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IMF 이사회는 지난 달 20일 말레이시아 경제를 검토한 결과 통화정책의
강화, 기업지배구조의 개선, 금융 투명성의 제고를 촉구했다.
안와르 장관은 IMF가 그들의 우려를 표명할 권리를 갖고 있으나 "이를
우리에게 지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안와르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주 금융정책을 더욱 긴축할 것을
촉구한 IMF의 조치를 거부한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의 견해를
반영한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