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금난 문닫은 기업들 해외매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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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내에서 생산활동을 하다 공장문을 닫은 휴.폐업 및 부도업체를
외국기업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충남도는 5일 외국기업들이 신규회사 설립보다는 경쟁력이 있는 국내기업
인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임에 따라 도내 휴.폐업 또는 부도업체의 해외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휴.폐업 또는 부도업체 가운데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매각희망업체 파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충남도내 4천4백여개 업체 가운데 휴.폐업 또는 부도업체가
모두 1백21개에 이르고 있다.
도는 또 이달중으로 일본투자환경조사단을 초청해 외자유치대상기업을
소개하는 등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주한 외국대사관 및 주한 외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하는 등 외국자본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펴기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자금난으로 휴.폐업했거나 도산한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6일자 ).
외국기업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충남도는 5일 외국기업들이 신규회사 설립보다는 경쟁력이 있는 국내기업
인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임에 따라 도내 휴.폐업 또는 부도업체의 해외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휴.폐업 또는 부도업체 가운데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매각희망업체 파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충남도내 4천4백여개 업체 가운데 휴.폐업 또는 부도업체가
모두 1백21개에 이르고 있다.
도는 또 이달중으로 일본투자환경조사단을 초청해 외자유치대상기업을
소개하는 등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주한 외국대사관 및 주한 외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하는 등 외국자본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펴기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자금난으로 휴.폐업했거나 도산한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