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으로 시를 읊는다'..강동석 국내 첫 솔로앨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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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활동중인 "바이올린의 시인" 강동석(44).
그는 "스타"가 되기보다 "음악가의 길"을 고집해 왔다.
그래서일까.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그의 위상은 세계적이다.
프랑스 보퀸사가 낸 "연주가사전"등 유럽의 3개 음악사전에 이름이
올라있을 정도.
하지만 국내 음악팬들에게는 그의 연주가 이름만큼 친숙하지 않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협주곡"등 5장의 음반을 냈지만 모두
마이너레이블이어서 널리 소개되지 않은 탓이다.
삼성클래식스가 강동석의 음악세계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음반
"시실리안느"를 이달중순 선보인다.
삼성클래식스가 3년간 3개 타이틀의 음반제작 계약을 맺고 내는
첫 작품이다.
그가 국내레이블로 내는 첫 솔로앨범이기도 하다.
시실리안느는 클래식춤곡 모음집.
바로크시대로부터 현대까지 세계각국의 다양한 춤곡 20곡이 수록됐다.
사라사테의 "바스크 카프리치오 작품24", 포레의 "펠레아스와 멜리상드
중 시실리안느",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1,3,6번",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중 "왈츠",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등을 담고 있다.
박민종이 편곡한 한국민요 "새타령"도 한 트랙을 장식하고 있다.
서정적이고 리듬감이 풍부해 일반인들도 친근감을 느낄수 있는 곡들이다.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의 헨리우드홀에서 녹음했고 그와 자주 호흡을
맞춰온 고든 백이 피아노를 맡았다.
그는 이 음반에 이어 2집 "협주곡", 3집 "소나타"순으로 녹음,국내
음악팬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
이번 음반판매를 기념한 순회연주회(598-8277)도 예정돼 있다.
15일(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7일(부산 문예회관 대강당)오후
7시30분 두차례에 걸쳐 독주회를 갖는다.
12일 오후 7시30분 대덕문예회관에서 대전시향과 협연계획도 잡혀있다.
<김재일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6일자 ).
그는 "스타"가 되기보다 "음악가의 길"을 고집해 왔다.
그래서일까.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그의 위상은 세계적이다.
프랑스 보퀸사가 낸 "연주가사전"등 유럽의 3개 음악사전에 이름이
올라있을 정도.
하지만 국내 음악팬들에게는 그의 연주가 이름만큼 친숙하지 않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협주곡"등 5장의 음반을 냈지만 모두
마이너레이블이어서 널리 소개되지 않은 탓이다.
삼성클래식스가 강동석의 음악세계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음반
"시실리안느"를 이달중순 선보인다.
삼성클래식스가 3년간 3개 타이틀의 음반제작 계약을 맺고 내는
첫 작품이다.
그가 국내레이블로 내는 첫 솔로앨범이기도 하다.
시실리안느는 클래식춤곡 모음집.
바로크시대로부터 현대까지 세계각국의 다양한 춤곡 20곡이 수록됐다.
사라사테의 "바스크 카프리치오 작품24", 포레의 "펠레아스와 멜리상드
중 시실리안느",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1,3,6번",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중 "왈츠",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등을 담고 있다.
박민종이 편곡한 한국민요 "새타령"도 한 트랙을 장식하고 있다.
서정적이고 리듬감이 풍부해 일반인들도 친근감을 느낄수 있는 곡들이다.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의 헨리우드홀에서 녹음했고 그와 자주 호흡을
맞춰온 고든 백이 피아노를 맡았다.
그는 이 음반에 이어 2집 "협주곡", 3집 "소나타"순으로 녹음,국내
음악팬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
이번 음반판매를 기념한 순회연주회(598-8277)도 예정돼 있다.
15일(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7일(부산 문예회관 대강당)오후
7시30분 두차례에 걸쳐 독주회를 갖는다.
12일 오후 7시30분 대덕문예회관에서 대전시향과 협연계획도 잡혀있다.
<김재일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