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은 스승의 날.

교육방송(EBS)은 바람직한 교사상을 제시하는 "선생님, 우리 선생님"을
비롯한 스승의 날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선생님, 우리 선생님"(15일 오후8시)은 최근 교육환경이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모습을 김창준 교사(서울 경희초등학교)의
하루를 통해 살펴본다.

이 프로그램은 또 "울산 역사교사 모임" "수학 사랑"등 지역및 주제별로
모임을 만들어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있는 교사들을 소개한다.

교육방송은 이와함께 4부작 연속기획 "우리교육, 비상구는 어디인가?"를
12~13, 19~20일(오후9시45분) 방송한다.

현행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방안을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찾아본다.

교육방송 FM은 초.중.대학교별로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적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교육방법을 모색해보는 "국가경쟁력, 교육에 있다"(11~13일
오전9시)를 준비했다.

<박해영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