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위원회는 6일 독일에서 귀화한 이한우 신한M&A 기술이사를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이씨는 이날 "외국인이 본 한국, 무엇이 개혁돼야하나"를 주제로 원고없이
즉석 강연을 했다.

이씨는 "개혁을 위해서는 한국적 사회풍토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며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또 각 부문에서 공평성을 갖고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함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한 정보공유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강연은 남덕우 전총리, 다이애나 골드워스 영국행정개혁전문가,
공병호 자유기업센터소장에 이어 네번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