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일 의원이 평양에 월드 트레이드센터를 건립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다음달 북한을 방문한다.

"98 세계무역회의"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중인 김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당국이 작년 3월 무역업계간 협력증대를 위해 월드 트레이드센터를
평양에 설립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김의원의 한 측근이 전했다.

<남궁덕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