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심취한 왕년의 스포츠 스타들이 메이저골프대회 출전을 노크하고
있다.

테니스 스타였던 이반 렌들이나 미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이크
슈미트나 조니 벤치등 홈런왕들이 대거 올 US오픈골프대회에 출전 신청을
낸 것.

이들은 물론 지역예선전부터 출전하는데 이반 렌들은 오는 11일
미코네트커트주 팜스CC에서 벌어지는 지역예선에 출전, 본선진출을 겨냥한다.

렌들은 지난해 유럽 체코오픈에 출전했다가 커트오프에서 떨어진 경험이
있다.

또 슈미트는 18일 플로리다에서의 예선전에,그리고 벤치는 신시내티에서의
예선전에 출전한다.

올 US오픈은 오는 6월 18일부터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GC에서 벌어진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