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6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17.65%를 기록했다.

정부와 IMF간의 단계적 금리인하 합의에도 불구하고 주가폭락 환율상승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단기금리는 오히려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지준마감일을 앞두고 자금이동이 급격히 줄어 거래가 한산했다.

이날 발행된 동부제강의 2백억원이 연21.15%에 투신권에 소화되는
정도였다.

단기금융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18.10%를 기록했다.

<장진모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