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민족회(이사장 김재춘)는 5.16민족상 제33회 수상자로 이경서(59)
한국과학기술원부이사장, 이병선(71) 부산대 명예교수, 안준(65) 광주시
교육감 등 3명을 선정했다.

이 부이사장은 장거리 유도탄을 개발, 첨단무기 개발의 기반을 구축한
업적이 평가받았고, 이 명예교수는 고대 한일관계사를 재조명한 점이,
안 교육감은 컴퓨터 등을 통한 현장교육 개선에 공헌한 점이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10시30분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열린다.

< 정규용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