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익 < 효성데이타시스템 대표 >
개인이나 기업이 창출하는 결과는 고유의 철학과 습관에 의해 만들어진다.
"지식.기술.욕망의 혼합체"로 정의될 수 있는 습관은 우리의 사고와 행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행위원칙을 계획적으로 습관화하여 보다 생산적이고 효과적
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비효율적인 습관을 가려내고 근본적인 변혁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습관은 현재까지 살아온 삶과 주위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수가 많지만
창조해 나가고 바꾸어 갈 수도 있다.
그것이 바로 삶의 패러다임의 변화이다.
사회적 패러다임은 대부분 주위 환경과 조건들에 의해 조성된다.
세상에 많은 일들은 일상의 범주와 습관화된 행동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은 효율적이고 훌륭한 결과를 도출하기가 쉽다.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개인행동의 원칙을
세워주고 그것을 습관화하여 긍정적인 패러다임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일상생활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정확하게 깊어주는 안내서다.
7가지 습관은 <>주도적이 되어라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상호이익을 추구하라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활용하라 <>심신을 단련하라로 요약된다.
가장 효율적인 행동의 근원이 되는 이 7가지 습관은 개인과 기업의 활동
지침으로 권할 만하다.
필자는 이 책을 사원들의 필독서로 삼고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기업에 있어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적 요소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IMF 체제의 심각한 경제난으로 개인의 삶이나 기업의 경영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자신을 돌이켜보고 능력을 배가시키며 가장 효율적인 삶의
시발점을 만들 수 있는 지침서로서 더욱 빛이 나는 책이라고 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