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인턴사원 채용 훈련때 '월 최고 4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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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기업이 인턴사원을 채용, 현장훈련(OJT)과 집체훈련(Off-JT)
을 실시할 경우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된다.
또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실직자 고용창출을 위해 실업대책
전체사업비 7조9천억원중 2조4천억원이 오는 6월말까지 추가로 집행된다.
정부는 6일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실직자들의
고용창출을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기업에 채용된 인턴사원에게 현장훈련의 경우 1인당
최고 월 19만8천원, 집체훈련의 경우 최고 월 45만5천원이 지원된다.
이 자금은 고용보험의 능력개발사업이 적용되는 사업장(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 올해 7월1일부터는 5인이상)에는 고용보험기금에서, 직업훈련의무제가
적용되는 기업(상시근로자 1천인 이상)에 대해서는 훈련의무비용의 공제를
통해 지원된다.
노동부는 특히 정부투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턴사원채용을 적극
권장, 민간기업도 인턴사원 채용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대책이 실시될 경우 기업에서 올해 최소한
1만명이상의 인턴사원을 모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함께 실업대책사업비 2조4천억원을 올해 6월말까지 집중 투입,
적극적인 고용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실업대책비는 지난 4월말현재 5천5백40억원이 집행되는데 그쳤었다.
정부는 이에따라 예산부족으로 그동안 보류돼왔던 한전송배전시설사업에
6천억원을 투입, 1만2천명의 고용을 창출키로 했다.
또 자금난에 시달리는 주택건설업체를 지원하기위해 주택신용보증기금에
3천억원을 출연, 9조원어치를 보증해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공근로사업 2천5백억원 <>기업의 해고회피노력 지원
1천4백억원 <>귀농자영농창업자금 지원 2백억원 <>벤처기업창업지원
1천5백억원 등도 6월까지 집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태완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
을 실시할 경우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된다.
또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실직자 고용창출을 위해 실업대책
전체사업비 7조9천억원중 2조4천억원이 오는 6월말까지 추가로 집행된다.
정부는 6일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실직자들의
고용창출을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기업에 채용된 인턴사원에게 현장훈련의 경우 1인당
최고 월 19만8천원, 집체훈련의 경우 최고 월 45만5천원이 지원된다.
이 자금은 고용보험의 능력개발사업이 적용되는 사업장(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 올해 7월1일부터는 5인이상)에는 고용보험기금에서, 직업훈련의무제가
적용되는 기업(상시근로자 1천인 이상)에 대해서는 훈련의무비용의 공제를
통해 지원된다.
노동부는 특히 정부투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턴사원채용을 적극
권장, 민간기업도 인턴사원 채용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대책이 실시될 경우 기업에서 올해 최소한
1만명이상의 인턴사원을 모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함께 실업대책사업비 2조4천억원을 올해 6월말까지 집중 투입,
적극적인 고용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실업대책비는 지난 4월말현재 5천5백40억원이 집행되는데 그쳤었다.
정부는 이에따라 예산부족으로 그동안 보류돼왔던 한전송배전시설사업에
6천억원을 투입, 1만2천명의 고용을 창출키로 했다.
또 자금난에 시달리는 주택건설업체를 지원하기위해 주택신용보증기금에
3천억원을 출연, 9조원어치를 보증해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공근로사업 2천5백억원 <>기업의 해고회피노력 지원
1천4백억원 <>귀농자영농창업자금 지원 2백억원 <>벤처기업창업지원
1천5백억원 등도 6월까지 집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태완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