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주의보 발효'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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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으로 올해 각종 전염병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자로 일본뇌염주의보를 전국에 내린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예년보다 20일이상 빠른 것이다.
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모기채집에 들어간 결과 지난 2일 전남 해안지방
에서 올해 최초로 일본뇌염모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5월 27일 발견돼 29일자로 뇌염모기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뇌염모기에 물리면 7~20일뒤 두통 발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고열과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환자중 5~10%가 죽을 수 있고 20~30%에게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3~15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필히 맞아야한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달 24일 이상고온에 따른 발병자 증가를 이유로
유행성이하선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에는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않아 주의보가 내려지지 않았다.
<최승욱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
보건복지부는 7일자로 일본뇌염주의보를 전국에 내린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예년보다 20일이상 빠른 것이다.
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모기채집에 들어간 결과 지난 2일 전남 해안지방
에서 올해 최초로 일본뇌염모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5월 27일 발견돼 29일자로 뇌염모기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뇌염모기에 물리면 7~20일뒤 두통 발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고열과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환자중 5~10%가 죽을 수 있고 20~30%에게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3~15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필히 맞아야한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달 24일 이상고온에 따른 발병자 증가를 이유로
유행성이하선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에는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않아 주의보가 내려지지 않았다.
<최승욱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