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소프트웨어지원센터가
오는 7월중 설립,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6일 정보통신부로부터 10억원을 지원받아 인천소프트웨어지원센터
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원센터는 동구 송림동에 있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 편익B동 4층에
4백20평 규모로 설치된다.

이 센터에는 창업후 2년이내인 중소SW업체와 대학 SW개발팀 등 10-15개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입주기업에게 2년간 사무실을 무상 임대하고 인천지역 SW업체들을 대상으로
첨단 SW개발용장비와 기술정보 등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4개 광역시에
설치돼 있으나 인천은 서울 인근지역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설립하지 않았다.

< 인천=김희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